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확인할 수 있는 지수로서 50 이상이면 확장, 50 이하면 위축을 뜻한다. 같은 달 서비스업 PMI는 50으로 지난 10월 기록인 53.2보다 하락했다.
덴만은 "특히 제조기업들은 5월 이후부터 생산 심리가 계속 하락하며 미래에 대해 점점 경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일본 기업의 생산량은 5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주문도 눈에 띄게 감소했다.
지난주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 경제는 3분기에 1년 만에 처음으로 예상치 못한 위축을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 위험, 엔화 약세, 수입 비용 상승이 가계 소비와 기업에 타격을 가하면서 일본의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욱 가중시켰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