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美 연준 피벗 촉구

공유
0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美 연준 피벗 촉구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아크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캐시 우드(Cathie Wood).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아크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캐시 우드(Cathie Wood). 사진=로이터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캐시 우드(Cathie Wood)는 미국 경제가 잠재적으로 반복되는 '1920년대 호황'에 휘청거리고 있거나, 아니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디플레이션 압력을 무시하고 긴축 사이클인 대공황을 강행하는 경우라고 말했다.

캐시 우드는 12일 그녀의 트위터에 올린 일련의 메시지에서 "현재의 경제가 제1차 세계대전과 스페인 독감, 그리고 관련 공급망 으르렁거림으로 인플레이션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렸던 1920년을 반영한다. 하지만 그다음 해에 인플레이션이 극적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고 외신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시 금리를 낮춘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경제 성장의 10년, 즉 '호황 20년대'로 알려진 시대를 여는 데 일조했다. 그 뒤 10년 주식시장의 투기과열 경고 속에 연준은 금리를 인상했다. 그 후 대공황이 뒤따랐다.
캐시 우드는 경제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연준이 현재의 금리인상 사이클에서 금리인상 정책 전환(피벗)할 것을 촉구했다. 그녀는 "우리는 2023년에 광범위한 인플레이션이 마이너스로 바뀌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이 피벗하지 않으면 "설정은 1929년에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그녀는 강조했다.

또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이 칩 제조에서 "세계를 능가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말한 초당적인 칩스 및 과학법을 겨냥해 "칩스 법은 아마도 우리가 이해하는 것보다 더 무역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글을 올렸다.

일부 트위터 사용자들은 캐시 우드의 트윗에 대해 100년 전과의 비교를 경계하는 반응도 보였다고 전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명예기자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