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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이모빌리티솔루션, 멕시코 프로젝트 순항…멕시코공장 핵심인력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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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이모빌리티솔루션, 멕시코 프로젝트 순항…멕시코공장 핵심인력 모집

공학전공 출신 20명 모집해 한국에서 연수 후 멕시코 공장의 핵심인력으로 양성

LS이모빌리티솔루션의 주력상품인 BDU. 사진=LS이모빌리티솔루션이미지 확대보기
LS이모빌리티솔루션의 주력상품인 BDU. 사진=LS이모빌리티솔루션
LS일렉트릭의 전기차 부품 자회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e-Mobility Solutions)의 멕시코 생산공장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멕시코 생산공장을 책임질 신규 인력 20명을 모집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멕시코 언론 엘시글로(El Siglo)에 따르면, 새로 모집된 신규 엔지니어 20명은 한국에서 교육 후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5000만달러(약 662억원)를 투자해 멕시코 두랑고에 건설할 멕시코 생산공장의 핵심인력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LS이모빌리티 측에 따르면 이들이 모집하고 있는 인력은 전기, 전자, 기계, 메카트로닉스 졸업자로 유니폴리와 UTD 등의 대학 출신자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건설하게 될 멕시코 두랑고 공장은 연면적 3만5000㎡를 기반으로 2024년부터 EV릴레이(Relay), BDU(Battery Disconnect Unit) 등의 부품을 생산할 방침이며 LS이모빌리티솔루션 측은 공장 건설로 12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멕시코 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해 2030년까지 EV릴레이 900만대, BDU 20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북미 시장에서 연간 7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