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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FOMC 금리인상 "속도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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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FOMC 금리인상 "속도조절"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금융안정 분석보고서 발표 국채금리 달러환율 국제유가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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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모습
영국의 감세철회로 파운드 환율 악재가 해소되면서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가 연일 활기를 띄고 있다. 10월에 접어들면서 뉴욕증시는 지난 9월의 폭락상황에서는 탈출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암호 가상화폐도 조금씩 오르고 있다. 뉴욕증시와 비트코인이 "폭락 탈출"을 하고 있다. 국채금리 달러파운드 국제유가도 정상화의 길을 걷고 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 점령지 사수를 위해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을 언급하한데 이어 액을 실은 핵열차가 우크라로 떠났다는 소식에 뉴욕증시는 우크라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를 좌우하는 경제지표 발표 및 주요인사 연설 일정

2022년 10월4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금융안정 분석보고서 제3장 발표, 구인·이직 보고서 ,공장재수주 , 필립 제퍼슨 연방준비제도 이사 연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
10월5일= APD 고용보고서, 무역수지, IMF 세계경제전망 분석보고서, S&P서비스업 PMI, ISM 비제조업 PMI,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한국 9월 소비자물가, 미국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고용 지표, 미국 9월 ISM 비제조업지수.
10월6일=유로존 8월 소매판매.챌린저 감원보고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
10월7일=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자수·실업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Q&A 세션, 국제통화기금 세계금융안정 분석보고서 제2장 발표미국 9월 고용보고서 발표

영국 정부는 금융시장에 혼란을 초래한 대규모 감세안을 발표한 지 열흘 만에 소득세 최고세율 폐지 계획을 전격 철회했다. 쿼지 콰텡 영국 재무부 장관은 집권 보수당 연례 총회 이틀째인 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소득세 최고세율 45% 철폐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성명을 올렸다. 콰텡 장관은 "기업 지원과 저소득층 세부담 감면 등 우리의 성장 계획은 더 번영하는 경제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이었다"면서도 "45% 세율 폐지는 영국이 당면한 도전에 대처하는 우리의 최우선 임무에서 방해가 된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리즈 트러스 총리는 트위터에 콰텡 장관의 성명을 공유하면서 "이제 우리의 초점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공 서비스에 자금을 지원하고, 임금을 인상하며, 국가 전역에 기회를 창출하는 고성장경제를 구축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지난달 23일 50년만의 최대 규모 감세를 추진하는 정책을 발표하면서 이로 인해 부족해지는 세수를 어떻게 메울 것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정부의 감세 발표가 있고 나서 미국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지난달 26일 사상 최저를 찍었고, 영국 국채 금리도 급등하는 등 금융 시장에 일대 혼란을 가져왔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지난달 28일 금융 시장 안정을 위해 10월 14일까지 장기 국채를 사들이겠다는 '깜짝' 카드를 꺼내 들어야 했다.

물가폭등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경기침체 공포까지 맞물리면서 미국 뉴욕증시는 지난 9월 최악의 계절을 보냈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 500.10포인트(1.71%) 급락한 28,725.51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20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29,000선을 내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4.75포인트(1.51%) 떨어진 3,585.62에, 그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1.89포인트(1.51%) 떨어진 10.575.6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추풍낙엽으로 곤두박질친 것은 40여년 만의 최악 인플레이션과 이를 잡기 위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각국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때문이다. 특히 연준이 3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에 이어 앞으로도 큰 폭의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가고 최소 내년까지 높은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유지할 뜻을 시사함에 따라 투자 심리가 더욱 급랭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우크라 전쟁에서는 우크라軍이 헤르손 지역 일부도 탈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남부 4곳(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중 하나인 남부의 헤르손 지역에서 우세를 보이며 일부 지역을 장악한 상황이다. 러시아가 임명한 블라디미르 살도 우크라이나 헤르손 주 점령지역 행정관은 “우크라이나군이 강을 따라 여러 점령지를 점령한 뒤 두드차이 마을 인근까지 진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 국영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말해줄 수 있는 정보는 긴장 상태라는 것이다. 그들의 진군에 뚫린 지역이 있다”고 전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역시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주의 자그마한 아크한에스케와 미롤류비브카 지역을 해방시켰다”고 알렸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정규장에 앞서 나스닥 다우 주가지수 선물이 큰 폭으로 올랐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 가상화폐도 시세가 폭발했다. 유엔이 FOMC를 향해 "금리인상 자제"를 촉구하면서 연준 피봇에 대한 기대거 높아졌다. 국채금리 달러환율 유가도 유엔이 FOMC를 향해 "금리인상 자제"를 촉구한것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 나스닥 다우 주가지수 선물의 상승은 정규장 뉴욕증시에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유엔(UN)은 각국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로 개발도상국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금리인상 자제를 요구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연례 보고서와 함께 발표한 성명에서 “과도한 긴축정책은 일부 국가에서 경기 침체와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엔은 이 보고서에서 “중앙은행들이 경기 침체를 일으키지 않고 금리를 인상해 물가를 낮출 수 있다는 믿음은 경솔한 도박”이라고 언급했다. 또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을 포함한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이 이미 민간 및 공공 부채 수준이 높은 신흥 경제국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잠재적인 부채 위기에 대해 경고했다.

한국 시간 4일 아침에 끝난 뉴욕증시는 10월 첫 거래일을 맞아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유지하면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5.38포인트(2.66%) 상승한 29,490.8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2.81포인트(2.59%) 상승한 3,678.43으로, 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39.82포인트(2.27%) 뛴 10,815.44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의 상승률은 6월 24일 이후 최대이EK. S&P500지수의 상승률은 7월 27일 이후 최대다. 영국이 금융시장을 혼란으로 몰아넣었던 감세안을 전격 철회하면서 파운드화가 오르고 영국 국채금리도 하락했다. 그 영향으로 뉴욕증시에 랠리가 왔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13달러 수준으로 올랐다. 스위스계 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에 대한 재무 건전성 우려가 커졌 한때 뉴욕증시가 긴장했다. CS의 주가는 이날 유럽 시장에서 10% 이상 하락했으나 낙폭을 줄여 막판 1%가량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주식예탁증서(ADR)의 가격은 2% 이상 올랐다. 씨티가 올해 말 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4,200에서 4,000으로 하향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씨티는 S&P500의 내년 말 전망치는 3,900을 제시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 미국이 완만한 침체에 들어설 가능성을 60%로 예상했다.

S&P 글로벌이 발표한 9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계절조정)는 52.0으로 집계됐다. 앞서 발표된 예비치인 51.8을 약간 웃돌았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하는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9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의 52.8에서 하락한 것으로 2020년 5월 이후 최저를 경신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3분기 차량 인도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8% 이상 하락했다. 테슬라는 3분기에 34만3천83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늘어난 수준이다. 그러나 뉴욕증시의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37만1천대에는 못 미쳤다. 펠로톤의 주가는 회사가 힐튼 호텔에 자전거를 제공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7% 이상 올랐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8.2%를,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41.8%를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52포인트(4.81%) 하락한 30.10을 나타냈다.

한국 증시 코스피는 53.89포인트(2.50%) 오른 2,209.38에 장을 마쳤다. 한국 코스피가 종가 기준 2,2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9월 27일(2,223.86)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반도체주 투자 심리 회복에 3.95%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76%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4.22%), SK하이닉스[000660](3.7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0%), LG화학[051910](3.54%), 현대차[005380](1.70%), 삼성SDI(1.83%), 기아[000270](1.25%) 등이 올랐다. 반면 네이버(-8.79%)는 북미 최대 패션 C2C 커뮤니티 '포쉬마크'를 인수한다는 소식에도 외국계 증권사들이 잇달아 목표 주가를 내린 영향으로 급락해 52주 신저가를 다시 경신했다. 네이버는 이날 포쉬마크의 주식 9천127만2천609주를 약 2조3천441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씨티증권은 이날 네이버에 대해 투자 의견을 '매도'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2만8천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했다. JP모건은 투자의견 '중립'에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22만원으로 낮췄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14포인트(3.59%) 오른 696.79에 마감해 70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03%), 에코프로비엠[247540](4.88%), 엘앤에프(2.08%), HLB[028300](4.67%), 카카오게임즈[293490](2.81%), 펄어비스[263750](3.11%), 에코프로[086520](1.38%), 셀트리온제약[068760](1.25%), JYP엔터테인먼트(1.36%), 리노공업(7.87%) 등이 올랐다.

이날 아시아 주요 증시는 영국 정부가 전날 소득세 최고세율 인하안을 철폐하기로 하면서 파운드화가 급등하고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내린 것 등에 힘입어 급등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지난밤 뉴욕 증시 강세와 영국 정부의 감세 철회 발표 등에 크게 올랐다.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776.42포인트(2.96%) 오른 26,992.21에 거래를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59.31포인트(3.21%) 상승한 1,906.89를 나타냈다. 대만증시는 영국 감세안 문제의 해소와 미국 제조업 지수의 둔화로 반발 매수가 이어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276.04포인트(2.08%) 오른 13,576.52에 장을 마쳤다.

미국 달러화의 초강세에 아시아 각국이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를 떠올리며 불안해하고 있지만, 최소한 현재까지는 유사한 위기가 재연될 위험은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진단했다. 러시아의 핵무기를 실은 "폭탄 열차"가 우크라 점령 영토에 진입했다고 영국의 더타임스가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에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지수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그리고 국채금리 달러 환율 등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더 타임스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핵실험을 통해 핵무기 사용 의지를 드러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한 관측은 러시아가 지상전에서 수세에 몰린 것과 관련이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지역에 쳤던 방어선이 우크라이나 포병부대에 뚫렸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도네츠크주의 병참 요충지 리만을 탈환했고 루한스크주 수복을 위해 진격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4개 점령지 합병을 선언한 뒤 "러시아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영토를 지킬 것"이라며 2차 세계대전 때 미국이 일본에 핵폭탄을 떨어뜨린 선례를 언급해 핵 사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분석가들은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을 할 수 있다는엄포로 받아들이고 있다.

러시아는 이와 관련해 핵무기 사용 움직임에 대한 외신 보도를 허언으로 규정하고 이에 관여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관련 보도에 대한 확인 요청에 "서방 정치인과 국가 원수들이 서방 언론을 이용해 핵 관련 허언 기술을 연습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에 관여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러시아 국방부의 핵 장비 전담 부서 열차가 우크라이나 전방을 향해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러시아의 핵 어뢰 실험 계획에 대해 동맹국에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제안한 종전안에 대해서는 "긍정적 조치"라고 평가하고 "러시아는 언제나 협상을 통해 분쟁을 종식하는 데 열려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유엔 감독 아래 주민투표를 재 실시해 영토 합병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비롯한 종전안을 제안했다.

국제 유가는 산유국들의 대규모 감산 논의 여파로 급등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의 오는 5일 정례회의에서 대규모 감산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