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T대학의 정마오루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최근 시도에서 섭씨 9.3도까지 수동 냉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스템은 이전에 사용되었던 두 가지 독립형 수동 냉각 기술을 결합한 후 단열 기능을 추가하여 이전보다 훨씬 효율적인 냉각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냉장고를 만들기 위해 지하에 구멍을 파야 하는 것으로부터 해방시켜 줄 뿐만 아니라, 유일한 유지관리는 물을 추가하는 것뿐이라고 언급하며 냉각 빈도는 각 지역의 습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MIT 건물 옥상에서 가로 4인치(10cm) 크기로 태양 전지판과 흡사한 박스를 들고 자신들이 직접 기술을 시연했다. 박스는 열을 통과시킬 뿐만 아니라 냉각수의 이중 역할을 수행하는 3개 층의 물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꼭대기 층은 에어로겔로 만들어져 절연성을 가지며 수증기와 적외선이 통과할 수 있게 해준다.
에어로겔 아래에는 하이드로겔 층으로 구성하여 물로 채웠다. 마지막으로, 거울과 같은 층을 구성하여 들어오는 모든 빛을 장치의 다른 구성요소로 반사하여 저장 상자의 내용물이 아닌 구성요소가 가열되도록 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