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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호주 유통업체 템포 통해 OS 타이젠 탑재 스마트 TV 글로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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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호주 유통업체 템포 통해 OS 타이젠 탑재 스마트 TV 글로벌로 확산

삼성전자의 스마트 TV용 OS 타이젠이 탑재된 Linsar TV. 사진=ALDI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의 스마트 TV용 OS 타이젠이 탑재된 Linsar TV. 사진=ALDI
삼성전자가 시드니에 본사를 둔 유통업체 템포(TEMPO)와 스마트 TV용 운영체제(OS) 타이젠의 사용 계약을 맺고 템포가 유통하는 글로벌 TV제품에 타이젠 OS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호주 언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 본사는 템포가 유통하고 있는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호주·뉴질랜드·영국 시장에도 타이젠 OS의 탑재를 허가했으며, 첫 번째 제품은 본(Bauhn) 65인치 TV로 699달러(약 97만원)에 알디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온라인 유통업체 더굿가이(The Good Guys)는 Linsar TV에 삼성 타이젠 OS를 탑재할 준비를 하고 있고 유통업체 하비 노만(Harvey Norman)은 Akai TV에 삼성 타이젠 OS를 탑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의 폴 김(Paul Kim) 타이젠 책임자는 “삼성은 템포를 호주지역에서 중요한 파트너로 보고 있으며 두 조직에게 상호 이익이 되는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성능 OS와 광범위한 콘텐츠 및 서비스 옵션으로 프리미엄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어 사용자들이 삼성 TV 플러스 채널과 그들이 좋아하는 콘텐츠 앱에 무료로 접속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시장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소매·콘텐츠 제공자·개발자·사용자 등 다른 이해관계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템포는 지난 18개월동안 샤프(Sharp)를 포함한 세계 최대 브랜드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으며 현재 샤프 가전제품과 TV를 모두 판매하고 있다.

템포의 대변인은 "우리는 이 계약을 확보하기 위해 몇 달 동안 삼성과 노력했고 삼성과 템포 모두 상당한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