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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동남아 클라우드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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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동남아 클라우드시장 공략

12개월 동안 3배의 비즈니스 성장이 목포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사진=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사진=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베스핀글로벌(Bespin Global)이 인도네시아 클라우드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고 현지 언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사내 사례 연구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운영 비용을 최대 30%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데이터 분석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향후 12개월 동안 3배의 비즈니스 성장을 목포로 하고 있다.
현재 마이그레이션(운영체제의 변경)과 구현에서 클라우드, 운영·관리, DevOps(소프트웨어 개발방법의 일종), 빅 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베스핀 글로벌측은 인도네시아에서 금융 서비스와 소매 산업을 공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시장 확대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의 2045년 비전인 '스마트시티아카데미'를 개발해 인도네시아의 IT 디지털 커뮤니티와 경관을 키울 계획이다. 스마트시티아카데미는 글로벌 디지털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로 장기적으로 베스핀 글로벌 테크놀로지 센터(BTC)와 협력이 강화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베스핀글로벌은 인도네시아 외에도 싱가포르와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내 여러 국가에도 진출하고 있다. 앞으로 베스핀글로벌은 말레이시아와 태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2015년 창립 이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을 3,000개 이상의 클라이언트로 전환하는 한편, 2,000개 이상의 고객에게 힘을 실어준 베스핀글로벌의 멀티클라우드 자동화 관리 플랫폼인 '옵스나우' 클라우드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베스핀글로벌은 미국·중동·동남아·중국·일본 등 8개국 12개 사무소의 입점을 통해 글로벌 진출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협업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