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수패션은 광저우 웨이텍시의류에 '아동용 워싱 청바지' 생산을 위탁했다. 생산된 제품의 태그에는 제조사가 웨이텍시의류가 아닌 'Yuxu Fashion'이 기재된 채 납품됐다.
유수패션이 상하이시 감독당국의 과징금을 받은 것은 이달 들어 두 번째로 유수패션은 아동용 코트 구성을 허위 홍보한 혐의로 벌금 5000위안(약 97만원)을 부과받았다.
이랜드그룹은 1994년 중국시장에 진출해 중국 이롄그룹(E·LAND CHINA)을 설립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40개 이상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유슈패션은 2003년 설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