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국영 통신사 RIA는 미그 전투기가 24시간 비상 근무할 것이라고 국방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럽연합(EU) 회원국인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사이에 위치한 러시아 발트해 연안지역인 칼리닌그라드는 리투아니아가 보복을 약속하는 등 자국 영토를 통한 이 지역으로의 물자 수송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슈가 됐다.
러시아가 6개월 전 우크라이나에 수만 명의 병력을 파견한 이후 이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