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계에서 가장 큰 교통·인프라 프로젝트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 네옴(NEOM)시티 프로젝트의 터널 건설을 수주했다. 삼성물산이 와타니야 보험사와 체결한 이번계약은 네옴시티 프로젝트 터널 건설에 관한 것으로 삼성물산의 모든 리스크를 보장하는 조건으로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이 보험 계약을 한 와타니야 보험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주식시장 상장사로 2022년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3700만리알(약 129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