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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독일 에너지 플랫폼 ‘링크텍’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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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독일 에너지 플랫폼 ‘링크텍’ 인수

한화큐셀이 독일에너지플랫폼 링크텍을 인수한다. 사진=한화큐셀이미지 확대보기
한화큐셀이 독일에너지플랫폼 링크텍을 인수한다. 사진=한화큐셀
한화솔루션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 유럽법인은 독일 하노버 소재 링크텍(LYNQTECH)의 지분 66%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한화큐셀은 2020년 에너지AG(Stadtwerke Hannover)의 자회사로 설립된 디지털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의 대주주가 됐다.

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한화큐셀과 링크텍은 구매 가격을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으며 반독점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알려졌다. 이번 전략적 투자로 태양 에너지, 전기 수송에 관한 스마트 기술과 관련된 에너지 솔루션에서 두 회사 모두에게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한화큐셀이 인수한 링크텍은 2020년부터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있다. 모듈형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에너지 공급업체에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여 매출을 올리고 있었으며 링크텍의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기업의 영업 관련 프로세스, 체결부터 고객관리, 모든 서비스에 대한 과금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디지털화되고 네트워크화 된다. 이로 인해 구입, 서비스, 운영 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두 기업의 결합으로 링크텍은 한화그룹과 한화큐셀의 해외 자금력의 지원을 받게 됐고, 한화큐셀은 이번 투자로 소프트웨어와 IT 기반 에너지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해 태양전지와 모듈 제조를 넘어 청정에너지 솔루션 풀서비스 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한화큐셀은 링크텍을 통해 에너지 거래 사업을 관리하고 기존 고객사업 디지털 프로세스 연계를 추진한다. 또한 플랫폼의 확장 가능한 유연성, 완전한 디지털 프로세스 및 360도 고객 뷰는 효율적인 고객 서비스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실현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큐셀측은 "우리 포트폴리오가 서로 최적의 방식으로 전략적으로 보완하고 있다"며 링크텍을 기술 플랫폼으로 삼아 유럽 국가와 전 세계에 시장을 더 많이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태양전지 및 모듈 제조사로 지능형 스토리지 시스템 포트폴리오,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국제 파이프라인 등으로 정평이 나 있는 세계 유수의 청정에너지 기업이다. 한화큐셀은 유럽, 북미,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 걸쳐 성장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유틸리티, 상업, 정부 및 주거 시장에서 고객에게 우수한 서비스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제공하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