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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백악관 고용보고서 특별성명 "경기침체 없다" 뉴욕증시 비트코인 충격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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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백악관 고용보고서 특별성명 "경기침체 없다" 뉴욕증시 비트코인 충격 "제한적"

바이든 코로나 또 양성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미지 확대보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미국 고용보고서 쇼크로 뉴욕증시에서 달러환율 국채금리 나스닥 다우지수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요동치는 치는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고용보고서와 관련해 특별성명을 냈다. 미국 뉴욕증시 비트코인 충격은 "매우 제한적" 오히려 경기침체 없는 미국경제의 부활이라는 내용이다.

6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노동부의 고용보고서 및 실업률 통계 발표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미국 역사상 어느 때보다도 지금 더 많은 사람이 일하고 있다"면서 "중산층을 넓히는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바이든 경제계획의 결과"라고 자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중산층을 재건하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아직 할 일이 많기는 하지만 오늘 일자리 고용 보고서는 우리가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진행된 법안 서명식에서도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몇 년 전만 해도 전문가들이 불가능하다고 했던 것"이라면서 "그것은 미국 제조업의 부활"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내가 취임한 후 64만2천 개의 제조업 일자리를 만들었다"면서 "이것은 1950년대 이후 가장 크고 가장 빠른 일자리 회복이다. '미국 내 제조(Make it in America)'는 내 경제 계획의 주춧돌"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재확진으로 격리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신속 항원 검사에서또 양성이 나왔다. 지난 7월 30일 코로나에 재확진된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 테스트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에서 해제된다.

미국 뉴욕증시는 7월 고용이 많이 증가했다는 고옹보보서 발표 후 곳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로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65포인트(0.23%) 오른 32,803.47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75포인트(0.16%) 떨어진 4,145.19를 나타냈다. 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3.02포인트(0.50%) 밀린 12,657.56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노동부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52만8천 명 증가했다. 이는 뉴욕증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5만8천 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7월 실업률은 3.5%로 집계돼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20년 1~2월에 기록한 수치(3.5%)로 돌아갔다. 3.5%의 실업률은 반세기 만에 가장낮은 최저 수준이다. 임금상승률은 지난달보다 0.5%,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올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 고용 지표 발표 후 달러화 가치는 크게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장중 1% 이상 오른 106.936까지 올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bp(0.14%포인트) 급등한 2.84% 근방에서 거래됐다. 2년물 국채금리도 17bp(0.14%포인트)가량 올라 3.22%까지 올랐다. 미국 연준이 더욱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단기물 금리가 크게 올랐다. 미국의 7월 고용이 깜짝 증가하자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9월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60%를 넘어섰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 회의에서는 금리 인상 폭을 낮춰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3.5%에 달했다. 전날의 66%에서 하락한 것이다.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66.5%로 전날의 34%에서 크게 올랐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9포인트(1.35%) 하락한 21.15를 기록했다.

뉴욕 국제 유가는 미국의 고용 지표 개선과 저가 매수세에 소폭 상승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47센트(0.53%) 오른 배럴당 89.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