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가 e-모빌리티 부문의 주원료인 니켈을 보유하고 있어 공급가능하고, 현대캐피코는 e-모빌리티의 기술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케피코는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의 핵심부품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전기이륜차 시장에 지난해 ‘모빌고(MOBILGO)’를 출시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알렸다. 모빌고는 125cc급 이륜차 엔진의 성능과 동급의 성능을 낼 수 있다고 알려졌으며, 48V 배터리팩 2개를 직렬로 연결하여 6.8킬로와트(kW)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평가했다. 또한 PLN 공식 홈페이지에서 "양국의 장점을 결합한다면 협력의 가장 우수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사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