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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30년까지 멕시코에 1697억원 규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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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30년까지 멕시코에 1697억원 규모 투자

포스코가 멕시코에서 운영중인 알타미라 공장.사진=포스코멕시코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가 멕시코에서 운영중인 알타미라 공장.사진=포스코멕시코
포스코가 멕시코 북부 국경 지역인 코아우일라주에 있는 라모스 아리스페의 공장에 2030년까지 1억3600만 달러(약 1697억 원)를 투자한다고 5일(현지시간) 멕시코 외교부가 발표했다.

멕시코 산업자원부는 6일(현지시간) 포스코가 4300만달러(약 561억 원)규모의 공장 건설에 착수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포스코가 한국을 방문 중인 멕시코 외교장관 마르셀로 에브라르드에게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멕시코에 투자예정인 한국 기업은 포스코 뿐만이 아니다.

에브라르드 외교장관은 지난 4일 삼성전자가 멕시코에서 가전제품 생산을 늘리기 위해 5억달러(약 6530억 원)를 추가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국과 멕시코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지난 5월 멕시코는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기 위해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중남미 국가의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아시아로부터 공급망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3월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살타주와 카타마르카주 사이의 경계에 있는 살라르 드 옴브레 무에르토 지역의 수산화리튬 프로젝트에 40억달러(약 5조 224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2만5000톤의 생산을 시작으로 10만 톤까지 생산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30년 동안 연간 2억6000만달러(약 3395억 원)의 수출용 외환을 창출할 것으로 멕시코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한-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며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장관이 한국측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며, 멕시코 고위급 인사들과 SK·삼성·LG등 각 기업의 임원들이 만나 멕시코에서 진행중인 사업들에 대해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멕시코에서 투자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