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일렉트렉에 따르면 디에스 CEO는 최근 폭스바겐 근로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3 뿐만 아니라 기가팩토리4와 기가팩토리5의 생산라인 증설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커다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 공장의 생산량을 동시에 늘리려는 계획 자체가 테슬라에게도 무리한 작업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인 셈이다.
디에스는 “테슬라가 세공장의 생산능력을 동시에 확장하는 과정에서 힘을 잃을 가능성이 있고 이는 결국 폭스바겐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와 격차를 좁히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