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1위 부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2위 부자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의 자산이 올들어 1236억달러(약 156조원) 증발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미국 경영전문지 포브스가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는 지난 20일 기준으로 글로벌 50대 부호들의 자산이 지난해 12월 31일과 비교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머스크 CEO와 베조스 아마존 전 CEO의 자산이 이같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젼했다.
베조스의 경우 20일 현재 아마존 주가가 지난해 12월 31일 대비 35%나 급락하면서 평가 자산도 급감했고 머스크의 경우도 테슬라 주가가 지난 4월 13일 이후 35% 빠지면서 크게 줄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