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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월 말부터 '패키지 관광객 수용' 실험…한국은 6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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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월 말부터 '패키지 관광객 수용' 실험…한국은 6월 예상

일본 도쿄 아사쿠라 지구.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도쿄 아사쿠라 지구. 사진=로이터
일본이 본격적인 관광 재개에 앞서 정보 수집의 일환으로 5월부터 실험적 형태의 '테스트 관광'을 실시한다고 17일(현지 시간) 밝혔다.

일본은 당일 관광 재개에 대한 영향을 판단하기 위해 5월 말에 시범적으로 백신을 3차 접종한 소수의 패키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테스트 관광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수용 대상은 미국, 호주, 태국, 싱가포르의 4개 국가가 언급되었다. 아직 대상 국가나 허용 인원수가 구체적으로 발표되진 않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 관광은 단체투어 감염 대책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다. 관광객의 행동을 적절히 관리하고 감염자가 나왔을 때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테스트 관광객 수는 투어 1회당 상한을 정해 관리할 방침이다. 개인 관광객은 받지 않는다.

일본은 2020년 이후 지금까지 여행 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었다. 그러나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관광의 문을 열 것이라고 자국 언론이 발표했다.

현재 일본은 하루에 1만 명 한정으로 영주권자, 국민, 사업가 및 유학생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일본은 6월에 입국 한도를 하루 2만 명으로 늘리고 코로나 상황이 진정된 국가를 상대로 단체 관광을 허용할 방침이다. 한국도 이때부터 관광이 허용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은 최근 지금까지 고수해 온 '입국시 3일 자가격리 조치'를 일부 입국자를 대상으로 면제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유효한 3차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고 일본 공항 입국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