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쑤 컨설팅의 유완 후 부사장은 중국의 테크 기업들이 전자상거래와 같은 분야에서 성장 한계에 직면한 후 현재 전환기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
헤드헌팅 기업 배타의 공동설립자인 가오 노아 지하오는 "많은 기술 기업들이 새로운 산업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카피하려고 시도하면서 일부 부문에 과성장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후 부사장은 "그리고 정부 정책이 대형 테크 기업들에 호의적이지 않다. 그건 매우 문제다. 이제 정부 정책은 AI, 클라우드 컴퓨팅, 생명 공학 및 기타 인프라와 같은 '하드 코어'신흥 기술 산업에 더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중국 리테일 전문가 애쉴리 두다레녹은 "성장통 없이는 성장이 불가능하다. 우리는(테크 산업계) 지금 십대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 이 단계에서는 경영진의 지난친 자신감으로 불가피한 위기가 닥칠 수 있다"고 답했다.
중국 기술 전문가들은 지금은 힘들지만 앞으로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 부사장은 "단기적으로는 상황이 어렵지만 1년 정도 지나면 적절한 기술이 있는 사람은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