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재무부의 금융제재 이행실(OFSI)은 지난 5일 에브라즈에 대한 조치를 공개했다. 2018년 제재 및 자금세탁방지법과 비슷한 상황으로 에브라즈가 제소됐다.
에브라즈는 러시아에 니즈니 타길(NTMK)과 서부 시베리아(잡시브) 공장을 포함한 철강 생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OFSI는 에브라즈가 라스파스카야와 유즈쿠즈바수골의 코크스 탄광과 카흐카나르스키의 철광석 마인드를 통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 정보는 에브라즈의 동부 시베리아에 있는 메제게우골 코크스 탄광이나 바나듐 생산 사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에브라즈와 같은 기업들의 자산을 동결하는 것은 서방국가들과 유럽연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어떻게 처벌하고 있는지에 큰 역할을 했다. 실제로, 3월 10일, 영국의 금융당국은 공식적으로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에브라즈그룹 주식을 정지시켰다.
이전의 조치는 영국정부가 로만 아브라모비치를 제재 대상에 올린 것에 대한 반응이었다. 첼시 FC의 구단주로 잘 알려진 아브라모비치는 에브라즈 지분 28.64%를 보유하고 있다.
당시 에브라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어떠한 행동도 부인했다. 그들은 그 후 자신들이 주로 건설과 기반시설을 위한 자재를 생산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자브시프의 제품 모음에는 장구간 강철과 연속주조 및 열간압연슬래브가 포함되어 있다. 이 공장은 또한 연속주조 및 열간압연 섹션 빌렛, 레일 및 다운스트림 제품을 생산했다. 2016년 자프시브는 690만 톤의 조강과 630만 톤의 철강 제품을 생산했다.
OFSI는 에브라즈가 북미 자회사와 함께 계속 운영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배분에는 "의무나 계약에 따른 종속기업에 대한 지급"과 "의무나 계약에 따른 제3자에 대한 지급"이 포함된다.
이것은 "감사 서비스를 위해 북미 자회사가 지불한 영수증"을 포함한다. OFSI는 또 "에브라즈 북미지역이 감사용역 비용을 부담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소식통은 많은 러시아 기업들이 해외 자산과 모스크바의 소유주 사이에 거리를 두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두가 해외 자산을 분리하거나 분리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그 분석가는 덧붙였다. 시간이 지나야만 그들의 노력이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에브라즈 북미의 본사는 시카고에 있지만, 자회사는 오리건주(에브라즈 포틀랜드)에 용접 파이프 공장, 콜로라도주(에브라즈 푸에블로)에 핫엔드 및 레일 공장(에브라즈 푸에블로)을 두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