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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 투자자' 칼라카니스,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도울 투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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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 투자자' 칼라카니스,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도울 투자자 모집

'스타트업' 전문 투자자 칼라카니스. 사진=플리커이미지 확대보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자 칼라카니스. 사진=플리커
우버와 로빈후드의 초기 투자자로 유명한 '앤젤 투자자' 제이슨 칼라카니스가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투자할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모금하고 있다고 외신이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칼라카니스는 고액 자산가들의 네트워크에서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투자할 투자자들을 모으고 있다"고 게시했다.

칼라카니스는 이번 트위터 인수전에 참여할 투자자들의 최소 투자 금액은 25만달러(약 3억2057만원)이며 이번 거래를 위해 칼라카니스가 받을 수수료는 총 1만8000달러(약 2308만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펀드 매니저로서 투자에서 발생한 순이익의 10%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제이슨 칼라카니스는 일론 머스크의 오랜 친구이자 팬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자신의 팟캐스트인 이번주의 스타트업(This Week in Startups) 등에서 일론 머스크에 대한 지지를 표명해 왔다.

순자산이 2000억달러(약 256조 원)가 넘는 세계 최고 부자 머스크는 지난 4월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합의한 후 친구와 투자자 그룹으로부터 투자자금을 모금하고 있다.

지난 주 일론 머스크가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그는 오라클 공동 창립자이자 테슬라 이사인 래리 엘리슨, 벤처 기업인 세쿼이아 및 안드레센 호로비츠, 암호화 플랫폼 바이낸스 등의 투자자가 포함된 그룹으로부터 70억 달러(약 9조 원) 이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규정한 칼라카니스가 모금하는 펀드 유형은 참여인 2000명 이하 모금액 500만달러(약 64억 원) 이상이라는 조건이 있다.

칼라카니스가 이 펀드에 2000명의 투자자들을 모아 각각 최소 투자액 25만 달러를 모금한다면 이 펀드의 규모는 5억달러(약 6412억 원)가 될 것이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