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푸트니크V 백신은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닥터 레디스 M V 라마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주총 이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5월 말까지 백신 물량 수급을 위해 RDIF와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백신생산국가인 인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비축 물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라마나 CEO는 “우리는 2억5000만 회분을 구매하기로 했으며, 이 물량 중 15~20%는 조기에 들여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닥터 레디스는 이날부터 하이데라바드에서 제한적으로 스푸트니크V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스푸트니크V 백신 가격은 1회분에 995루피(약 1만5000원)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