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이체방크는 급격한 인플레이션이나 심각한 금리와 경기침체에 직면하게 되면 화폐통화 시스템과 정부에 대한 신뢰가 침해되고 상실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피해를 피하고 부를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함에 따라 암호화폐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세계 경제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위험한 입장은 코드를 신뢰하는 가상화폐(암호화폐)와 같은 새로운 시스템으로 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실제 화폐통화시스템이 2030년까지 살아남을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한 뒤, 결론적으로 명목화폐(법정화폐)의 끝이 가까워질수록 가상화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