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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국 화웨이 제재 강행 미중 무역협상 덜커덩… 코스피 코스닥 환율 국제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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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국 화웨이 제재 강행 미중 무역협상 덜커덩… 코스피 코스닥 환율 국제유가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국 화웨이 제재 강행  미중 무역협상 덜커덩… 코스피 코스닥 환율  국제유가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국 화웨이 제재 강행 미중 무역협상 덜커덩… 코스피 코스닥 환율 국제유가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미국이 중국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강행하기로하고 중국이 여기 에 반발하면서 트럼프 시진핑 오사카 담판 이후 호전되어왔던 미중 무역협상 분위기가 악화되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등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는 한때 미국 경제가 사상 최장의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온 후 덜썩이기도 했으나 지표상의 지나친 호황은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에 적신호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다시 주춤한 모습니다.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여부와 미중 무역협상 분위기는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과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 국제유가, 국제금값등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0.5% 내린 2만1638.16으로 마감했다. 토픽스(TOPIX) 지수는 0.7% 하락한 1579.54로 마쳤다.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주요 경제지표 공개를 앞당겨 지고 있는 가운데 6월 고용보고서가 곧 발표된다. 여기서 미국 금리인하 시기와 인하폭에 대해 어떤 힌트가 나오느냐가 주목된다. 일본엔화 달러당 환율 하락은 악재가 되고 있다.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비관론으로 하락했다. 상하이지수는 0.94% 내린 3015.26으로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32% 내린 9416.84에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 대형주 CSI300지수는 1.11% 하락한 3893.53으로 마쳤다. 미중 무역 협상이 다시 교착상태가 야기된데 따른 것이다. 홍콩증시 항셍지수 H지수(HSCEI), 대만 증시 가권지수 모두 내렸다.

미국 백악관 피터 나바로 정책국장이 화웨이에 대한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고 밝힌 것도 악재가 됐다.나바로 국장은 CNBC 방송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화웨이에 칩(반도체) 판매를 허용한 것이며, 이는 국가안보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낮은 수준의 기술 품목"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미중 무역전쟁 휴전과 협상 재개에 합의하면서 미국 기업들의 화웨이에 대한 더 많은 판매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힌 것을 사실상 뒤엎는 것이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69.25포인트(0.26%) 상승한 26,786.68에 마쳤다. S&P 500 지수는 8.68포인트(0.29%) 상승한 2,973.01에, 나스닥 지수는 17.93포인트(0.22%) 오른 8,109.09에 마감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유럽연합(EU)의 불법 항공 보조금으로 입은 피해에 보복 대응하겠다며 추가로 관세를 부과할 약 40억 달러어치의 목록을 발표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가운데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중 무역협상에 차질이 생길 수 있고, 추가로 관세가 부과될 위험도 해소되지 않았다는 지적을 내놔 분위기를 진장시켰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다시 2% 아래로 떨어지는 등 위험자산 회피가 다시 늘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역외 산유국들은 이날 감산 합의를 9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확정하는 와주에도 국제유가는 무려 4.8% 폭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이달 25bp 기준금리인하 가능성이 74.4%, 50bp 인하 가능성이 25.6%로 나타났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의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8.04% 하락한 12.93이다.

코스피는 26.00포인트(1.23%) 내린 2,096.02로 마쳤다.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가 다시 확산되면서 분위기가 식었다.특히 일본의 수출규제가 찬바람을 일으켰다. SK하이닉스[000660](-3.22%), 삼성바이오로직스(-1.85%), 삼성전자[005930](-1.84%), 현대모비스[012330](-1.08%), POSCO[005490](-1.01%), SK텔레콤[017670](-0.96%), 신한지주[055550](-0.78%), 현대차[005380](-0.73%) 등이 내리고 LG화학[051910](2.01%)과 셀트리온[068270](0.49%)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증권(-3.58%), 건설(-2.48%), 보험(-2.45%), 전기전자(-1.92%), 은행(-1.75%), 운송장비(-1.73%), 유통(-1.34%), 섬유의복(-1.30%), 기계(-1.30%), 제조(-1.26%), 통신(-1.23%) 등 대부분 약세였다. 전기가스(1.60%), 의료정밀(0.89%), 서비스(0.02%)만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1포인트(0.46%) 내린 693.04로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565억원, 60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189억원을 순매수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2.94%), 펄어비스[263750](-2.83%), 휴젤[145020](-2.38%), 셀트리온제약[068760](-0.52%), 메디톡스[086900](-0.44%), 신라젠[215600](-0.20%) 등이 내리고 헬릭스미스[084990](3.70%), SK머티리얼즈[036490](1.58%),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5%) 등이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3원 오른 달러당 1,171.3원에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홍콩 시위와 관련해 중국과 영국이 대립해 주목을 끌고 있다. 중국 외교부 홍콩 주재 부서는 이날 헌트 장관의 홍콩 관련 발언에 대해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특정 사안에 대해 외교 경로로 항의한 경우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는 표현을 쓴다. 이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불만 표출로 간주된다.

일본 에서는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에 관해 대상 품목의 확대 검토가 증시에 악재가 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국으로의 수출관리 규정을 개정해 스마트폰과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의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규제를 강화한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