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FDA는 약품남용과 관련한 위험성으로 인해 제조사인 엔도제약(Endo Pharmaceuticals)에 대해 아편계 오피오이드 진통제인 오파나ER의 자발적인 제품회수를 요청했다.
이번 제품회수는 오피오이드 진통제에 대한 보건당국의 첫번째 조치다. FDA는 오피오이드 진통제 오남용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