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2 11:53
보잉이 이란에 60대의 여객기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 정부의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10일(현지시간) 보잉은 이란 아세만항공과 최신 기종인 737 MAX 60대에 대한 최종 구매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올해초 60억달러의 사업협약을 체결한 보잉과 아세만항공이 이번에 최종 구매계약을 맺음으로써 항공기 판매 성사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지적이다.보잉의 라이벌인 유럽의 에어버스는 지난해 이란에 대한 각종 경제제재가 풀린 이후 이란과 수십억달러의 여객기 판매계약을 성사시켰다. 수년간의 경제제재로 인해 이란 여객기들은 상당히 노후화된 상태다.하지만 미국의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이란과2017.06.12 11:48
호주 시드니를 출발해 중국 상하이로 향하던 중국동방항공 여객기가 엔진결함으로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현지시간) 호주 교통안전국에 따르면 여객기 이륙 직후 왼쪽 날개 부근에서 큰 소음이 발생했다. 에어버스 A330 기종인 여객기는 엔진커버에 커다란 구멍이 발견돼 1시간 동안 공항 주변을 돌다 착륙했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중국동방항공과 호주 교통안전국은 현재 엔진손상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사고가 지난 5월 발생한 이집트에어 A300-200의 롤스로이스 트렌트 772B0-60 엔진 결함과 유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2017.06.12 09:26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가 오는 2025년까지 자율운행 자동차를 시판한다는 계획이다.7일(현지시간) 하치고 다카히로 혼다 최고경영자(CEO)는 기자회견을 열고 혼다의 ‘비젼 2030’을 공개했다. 혼다의 중장기 계획을 담고 있는 ‘비젼 2030’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는 개인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레벨4’ 수준의 자율운행 차량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레벨4’는 탑승자가 차량을 운전할 수 있지만 차량의 자율적인 운행도 가능한 수준을 뜻한다. 만약 자율적인 운행이 가능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차량은 운전자의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도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스스로 주차한다.한편 혼다는 이번 자체 주행 기술 목적은 세 가지라며 첫째2017.06.09 14:52
미국 식약청(FDA)이 마약성 진통제 오파나ER에 대한 판매금지 및 제품회수를 요청했다.8일(현지시간) FDA는 약품남용과 관련한 위험성으로 인해 제조사인 엔도제약(Endo Pharmaceuticals)에 대해 아편계 오피오이드 진통제인 오파나ER의 자발적인 제품회수를 요청했다.FDA는 심의결과 약품이 주는 혜택에 비해 오남용으로 인한 위험이 더욱 크다고 판단해 제품회수를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제품회수는 오피오이드 진통제에 대한 보건당국의 첫번째 조치다. FDA는 오피오이드 진통제 오남용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2017.06.09 14:47
바레인과 아랍에미레이트(UAE)가 카타르에 대한 동정을 범죄로 규정했다.8일(현지시간) 바레인은 카타르에 대해 동정심을 보이는 것을 최대 5년형과 벌금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같은 날 UAE 역시 카타르에 대한 정부의 조치를 비판하거나 동정심을 보이는 것은 최대 15년형을 받을 수 있는 범죄라고 밝혔다. 여기는 소셜미디어에 관련 내용을 올리는 것을 비롯해 글을 쓰거나 몸짓, 언급을 하는 것 등 모든 형태가 포함된다.한편 바레인과 UAE를 비롯 수니파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 7개국은 카타르가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를 후원하고 있다며 지난 5일 단교를 선언한바 있다.이들 7개국은 9일 카타르 연계 테러집단 12곳과 개인 592017.06.09 09:59
아마존이 무제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중단했다.아마존이 연 60달러에 제공하던 무제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중단하고 요금을 두가지 단계로 책정했다. 8일(현지시간)부터 100GB 용량은 연 11.99달러, 최대 1TB 용량은 연 60달러다. 1TB를 추가하려면 연 60달러를 더 내야하고 최대 30TB까지 늘릴 수 있다.무제한 서비스에 등록했던 이용자들은 계약만료 기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자동 서비스연장을 신청해 놓았다면 자동적으로 다음 계약은 100GB 플랜에 가입되게 된다.다만 아마존 프라임 멤버는 무제한 사진저장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고 아마존 드라이브 이용자는 무료 5GB 용량을 받게된다.더이상 아마2017.06.09 09:57
예멘에서 콜레라가 발생해 10만명 이상이 감염됐다고 8일(현지시간) 유엔(UN) 보건기구(WHO)가 밝혔다. 전례없는 규모로 확산속도가 매우 빠른다.WHO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 이후 예멘 19개주에서 10만1820명의 감염자가 보고됐으며 이중 789명이 사망했다. 한시간마다 한명이 콜레라로 사망하는 꼴이다.지난 2년간 내전을 겪어온 예멘에서는 대부분의 사회시설이 파괴돼 콜레라 등 전염병에 매우 취약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멘 보건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2017.06.09 09:54
지난주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주만에 감소했다.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한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1만건 줄어든 24만5000건을 기록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간 평균 청구건수는 2250건 줄어든 24만 2000건을 나타냈다.이로써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노동시장이 안정돼 있다고 평가되는 기준인 30만건을 118주째 밑돌고 있다. 1970년 이후 가장 긴 기간이다.현재 미국 실업률은 16년래 최저치인 4.3%로 노동시장이 완전고용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17.06.08 13:51
서울이 전 세계에서 외국인이 생활하기에 비싼 도시 8위로 꼽혔다.7일(현지시간) 영국의 인력자원 컨설팅업체 ECA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외국인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는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였으며, 아시아 1위는 홍콩이 꼽혔다. 특히 홍콩은 지난 조사에서 세계 7위였지만 이번에는 세계 2위로 올라섰다.지난 조사에서 아시아 1위였던 일본 도쿄는 2위로 내려앉았으며 전 세계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물가와 지속되는 엔저 영향으로 풀이된다.중국 상하이가 세계 13위로 중국에서 외국인 생활하기에 가장 비싼 도시로 기록됐으며 베이징은 20위로 뒤를 이었다.3위부터 6위의 경우 취리히, 제네바를 비롯한 유럽 도시2017.06.08 13:12
8월부터 말레이시아로 여행이나 출장을 갈 경우 관광세를 내야할 것으로 보인다.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관광 당국은 오는 8월 1일부터 호텔 숙박시 한 객실 1박당 2.50~20링깃(650~5300원)의 관광세를 부과할 예정이다.이는 지난 4월 당국이 처음 발표한 것으로 말레이시아 관광업계의 반발을 받아왔다. 호텔 숙박비가 높아지면서 주변 관광국들에게 여행객들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특히 관광세는 외국 관광객뿐 아니라 내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부과될 예정이어서 국내 반발도 거세다.하지만 말레이시아 관광당국은 세금이 관광업계 발전을 위해 쓰여지게 됨으로 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란 입장이다.관광세는 5성급 호텔 객실2017.06.08 11:14
애플 빈티지 운동화가 경매에 부쳐진다. 시작가는 1만5000달러다.애플은 지난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신발을 비롯한 의류를 생산한 바 있다. 이중 가장 인기있었던 제품이 애플 로고를 품은 운동화로 미국 헤리티지옥션은 오는 11일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이 제품을 올릴 예정이다. 시작가는 1만5000 달러에 달한다.이 빈티지 운동화는 하얀색에 무지개 애플로고가 들어가 있는 시제품으로 직원들에게만 제공된 바 있어 희소성이 더하다.헤리티지옥션은 이 운동화의 가치를 3만 달러로 보고 있다.한편, 지난해 애플 창립자 스티브 잡스가 입었던 가죽재킷은 2만2000달러에 판매된 바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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