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XM은 판도라의 채권자와 적극적인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이날 한 소식통이 전했다. 낙관적으로 주당 인수가격을 12~13달러까지 보고 있다.
시리우스XM(NASDAQ : SIRI)의 이날 나스닥 주가는 1.25%(0.06달러) 내린 4.73달러로 큰 변동 없이 마감했다.
지난 3월 판도라와 시리우스XM간 인수협상에 진전이 없을 때 팀 웨스터그렌(Tim Westergren) 판도라 대표는 “판도라는 팔리지 않았다. 올해 수익이 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판도라는 지난 9일(현지시간) KKR과 자금보충 약정을 맺고 30일 이내 우선주 신주에 1억5000만달러를 투자받기로 했다. 또한 KKR측 이사 1명을 받기로 했다. 판도라의 운명에 행동주의투자자 KKR이 끼어들었다.
황상석 글로벌이코노믹M&A연구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