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일본 콘솔게임업체 닌텐도가 출시한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의 인기가 출시 1주 만에 정점을 찍고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설문조사업체인 서베이멍키는 최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애플 iOS용과 안드로이드용을 합한 미국 내 포켓몬 고의 일 활동 사용자(DAU) 수가 이달 12∼16일까지 2500만 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서베이몽키는 특히 포켓몬 고 DAU가 출시된 지 정확히 일주일 후인 14일 정점을 찍고 이후 서서히 감소세로 돌아서 20일에는 약 2200만 명까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포켓몬 고는 이달 6일 미국 및 호주, 뉴질랜드에 첫 선을 보인 후 현재는 독일, 영국, 이탈리아 , 스페인, 일본 등 3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가 개시됐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