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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 인터오일 인수키로…인수액은 최대 5조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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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 인터오일 인수키로…인수액은 최대 5조원 규모

미국 에너지 대기업 엑손모빌이 캐나다 천연가스개발업체인 인터오일을 21일(현지시간) 인수키로 합의했다. 인수액은 최대 36억 달러(약 4조960억8000만 원)다. /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에너지 대기업 엑손모빌이 캐나다 천연가스개발업체인 인터오일을 21일(현지시간) 인수키로 합의했다. 인수액은 최대 36억 달러(약 4조960억8000만 원)다. /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미국 에너지 대기업 엑손모빌이 캐나다 천연가스개발업체인 인터오일을 전격 인수한다. 인수액은 최대 36억 달러(약 4조960억8000만 원)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21일(현지시간) 엑손모빌 발표 자료를 인용해 엑손모빌이 인터오일의 주식을 주당 45~71.87 달러에 자사주로 편입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주당 인수 금액은 인터오일이 파푸아뉴기니에 보유한 가스전의 매장량에 따라 달라진다.
엑손모빌의 렉스 틸러슨 회장은 "이번 인수 합의로 주주들과 양사, 파푸아뉴기니 국민에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인터오일의 자원이 엑손모빌의 성공적인 파푸아뉴기니 사업에 탄력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수 규모는 최소 25억 달러(약 2조8000억원)에서 최대 36억 달러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인터오일은 이전 합의한 호주 오일서치와 프랑스 토탈에 대한 22억 달러의 양도 합의를 철회해야 한다. 합의 파기로 발생한 위약금 6000만 달러은 엑손모빌 측이 부담할 예정이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