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출은 전달보다 2.4% 늘어난 1034억유로, 수입은 2.2% 증가한 806억유로를 각각 나타냈다.
전년동기 대비 지역별 수출금액 증감율을 보면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국) 대상으로는 5.5%, 유럽연합(EU)를 상대로는 6.0% 증가했고 EU 밖 국가들을 대상으로는 6.4% 늘었다.
전문가들은 중국 경기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수출이 이 같은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