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혼하이는 가전제품이나 3C(가전 ·컴퓨터·통신) 제품을 판매하는 인도 전자상거래 사이트 '그린더스트(GreenDust)'에 출자할 예정이다. 그린더스트는 중고나 반품된 제품을 수리해서 판매하는 리사이클립업체다. 투자 금액은 6500만~7000만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혼하이는 지난달 싱가포르 자회사를 통해 인도의 전자상거래 업체 스냅딜에 약 2억 달러를 투입하면서 인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도 언론들은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이 지난해 160억 달러 규모에서 5년안에 100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