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오후 7시58분께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에서 '차세대 소형위성 2호(차소위성 2호)'와의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큐브 위성인 도요샛 1호(오후 8시3분)와 'LUMIR-T1'(오후 7시53분)도 비콘 신호 수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6일 연구소 지상국과 스웨덴 보덴에 위치한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위성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현재 남은 큐브 위성들도 각자 운영 계획에 따라 비콘 수신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는 26일 오전 11시에 이번 누리호에 실린 위성 8기 교신 상태 등과 관련해 브리핑할 방침이다.
김희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uyi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