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8 10:07
삼성전자가 신(新)환경경영전략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내식당에 '저탄소식' 전용 코너를 만들고, PC오프제 등도 실시한다.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월부터 수원사업장 구내식당에 저탄소식 전용코너 '플랜잇 초이스'(PlanEat Choice) 론칭에 들어간다. 저탄소식은 식품의 생산부터 포장, 가공, 운송 등에서 배출되는 모든 온실가스를 최소화한 식단이다. 버섯영양밥, 취나물 페스토 파스타, 강된장 라이스, 베지 만두버섯 전골 등이 저 탄소식의 대표 메뉴다. 삼성전자는 식단에 탄소발자국도 표기해 안내하며 최근에는 저탄소식 시식 행사도 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 실천의 일환이다2023.01.28 09:43
BNK부산은행도 오는 30일부터 단축영업을 중단하고 오전 9시부터 정상영업에 돌입한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BNK부산은행은 30일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와 동시에 오전 9시∼오후 4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은행 영업시간은 당초 '오전 9시∼오후 4시'였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노사간 합의에 의해 2021년 10월부터 '오전 9시 반∼오후 3시 반'으로 1시간 단축해 운영해 왔다. 부산은행은 이날 변경된 영업시간 관련 지침을 사내에 공지하고 관련 준비사항도 점검 중이다. 한편, 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은 오는 30일부터 단축 영업을 중단하고 오전 9시 문을 열고 오후 4시 닫는 정상운영 체제에 들어간다.2023.01.28 09:24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움 속에서도 실적 목표를 높게 잡았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은 글로벌 판매 확대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마케팅 전략으로 경기 침체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업계 사업 환경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차량 수요도 줄수 있다. 금리가 오르고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지난해 말부터 국내 완성차 업계의 신차 판매도 둔화되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은 올해 실적 목표를 지난해보다 높게 잡았다. 먼저 그룹 '맏형' 현대차는 올해 도매 기준 차량 432만대를 판매할 계획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판매량(394만대)과 비교시 9.6% 늘어난2023.01.05 21:33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최근 들어 하락하고 있다. 고객들 사이에선 대출금리가 오르는데 예금 금리만 내린다며 불만이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최근 5대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 금리가 4~4.5% 수준을 형성한다고 공시했다. 상품별로는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 4.48% ▲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 4.45%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 4.40% ▲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 4.21% ▲농협은행 NH왈츠회전예금II 4.05% 등이다. 지난해 하반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시중은행들이 수신금리를 올리면서 정기예금 상품도 올라 5%를 넘은 바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과도한 금리 경쟁을 자제하라고 주문하2023.01.05 20:5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시무식이 열리면서 그 풍경이 이전과 달라졌다.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과 2022년 랜선 온라인 시무식을 연 식품기업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시무식을 강당에서 열었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상그룹은 최근 2년간 시무식을 생략했다. 하지만 올해는 강당 시무식을 열었다. 시무식은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속에서 열렸다. 임정배 대상그룹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데이터 경영 확대, 존중을 실천하는 조직문화 구축, 위기대응 역량 강화 등으로 2023년을 새로운 도약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아워홈은 지난 2일 2023년 시무식을 온∙오프라인 동시에2023.01.05 20:13
인플루엔자(독감) 의심환자가 11주 연속 증가세다. 해를 넘겨도 유행이 확산하는 것. 독감 유행 규모는 전주 대비 9.6% 늘어 유행 기준의 12배에 달한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53주차 감염병 표본 감시를 한 결과 지난해 12월25~31일 독감 의사환자분율(ILI)은 외래환자 1000명당 60.7명이다. 이는 52주차 55.4명보다 5.3명(9.6%) 늘었다. 이번 절기 독감 유행 기준(1000명당 4.9명)의 12.4배다. 독감 의사환자란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이나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39주차까지 4.9명으로 올해 유행 기준치(4.9명)와 같았다. 하지만 40주차에 접어들면서 7.1명으로 크게 올2023.01.05 19:44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지난 연말 이틀간 SRT 운행에 대거 차질을 빚게 한 통복 터널 전차선 단전사고가 계기가 됐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종국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수서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SR 자체적으로 차량 정비를 확대하고 코레일과의 위수탁 계약을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SR은 그동안 코레일에서 철도 차량을 임대해 사용했다. 차량 정비 역시 코레일에 위탁했었다. 이 대표는 "전차선 단전사고 원인은 부실한 자재 사용과 공사 과정에 대한 허술한 관리 탓이다"며 "건설과 관리가 분리된 지금의 유지보수 체제로는 철도 안전을 확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2023.01.05 18:55
서울시가 6일 오후 3시부터 눈 예보를 대비해 자치구, 유관기관 등과 함께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기상청은 다음 날 오후부터 7일 새벽 사이애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서울에 눈구름 도착 전 제설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강설에 대비해 인력 4893명과 제설장비 1197대도 투입한다. 골목길과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에는 제설제와 눈삽 등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토록 했다.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도 당부했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 오후는 퇴근 시간대와 겹쳐 차2022.12.21 20:14
“내년도 전기·가스요금 등의 인상 수준과 속도는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 발표한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합뉴스TV '뉴스워치'에 출연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공공요금 인상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같이 밝혔다. 방 차관은 "공기업의 누적 적자가 2026년까지 해소되도록 점진적인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며 "구체적으로 얼마를 인상하고 얼마나 속도를 낼지 관련해선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연말 이전에 발표한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개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공기업 적자 해소는 반드시 이뤄낼 과제라면서 내년 중 분야별 개혁안을 발표하고 관련된 법안도 국회에2022.12.21 19:32
러시아가 21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대해 '사태를 악화 시킬 뿐'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21일 연합뉴스가 로이터, 타스 통신 등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전화 회의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방미 계획 관련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무기 공급은 사태만 악화 시킨다" 며 "평화 협상의 가능성은 일제히 없다”고 일축했다. 드미트리 대변인은 젤렌스키의 방미 기간 평화 협상에 대해 “우크라이나의 태도 역시 변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며 "방미 이후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의 입장이 건설적으로 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덧2022.12.21 19:07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돼 주목 받은 공격형 드론 '스위치블레이드'처럼 정찰과 공격 기능을 모두 갖춘 소형 다목적 무인기 개발을 추진한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KAI는 지난 20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소형 다기능 모듈화 비행체 설계기술 개발협약을 맺었다. 정찰·통신·공격 등 다양한 임무를 위해선 각각의 장비를 교체할 수 있도록 모듈화한 날개 접이식 소형 무인기 기술 확보가 개발의 핵심이다. 특히, 육·해·공군에서 공용 활용이 가능하게 표준화된 튜브 발사식으로 설계된다. KAI는 이번 협약으로 ▲비행체 및 탑재 모듈별 임무 분석 ▲튜브 발사를 위한 기계적 구조 설계·제작 ▲확장형2022.12.21 18:32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를 완화하고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도 1년 더 연장한다.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규제도 전면 해제하고 등록임대사업자 제도도 정상화한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등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 발표했다. 아직,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돼 당장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다. 하지만 금리 상승이 멈추는 시점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현재 조정지역 2주택이나 3주택자의 경우 8%를, 조정지역 3주택이나 4주택자는 12%의 취득세를 내야 한다. 이를 2주택자는 1~3%의 일반세율로, 3주택자는 4%, 4주택자는 6%로 낮춰준다. 이와 함께2022.12.05 22:05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 지분 매수 관련, 일정과 규모 모두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했다. 5일 한국투자증권은 "계열사간 지분 매매 일정 또는 매매 대상 지분의 규모 관련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인 1개월 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한투증권은 한국투자금융지주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보유한 카카오뱅크 지분을 매수하기 위해 9월 금융위원회에 카카오뱅크 주식에 대한 동일인 한도초과보유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한투증권괸계자는 "금융위의 승인 여부는 공시일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카카오뱅크 지분 23.20%를2022.12.05 21:33
"응원하려고 연차까지 썼는데, 이왕이면 8강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한국 축구대표팀에 대한 응원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은 오는 6일 새벽 4시 열린다. 시민들은 이른 시간에도 밤잠을 포기한 채 응원에 열중할 예정이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월드컵 거리응원전이 열린다. 영하권 추위 속에서도 대표팀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 거리응원에 나서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 경기가 이른 새벽에 치러지는 만큼 개별 응원을 택한 직장인들도 많다. 직장인 한모(26)씨는 "퇴근하고 운동을 가는 대신 일찍 잤다2022.12.05 21:09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한-베트남 정상 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를 전략 동반자 관계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데 합의했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 –베트남 양국은 외교 안보는 물론 방산 및 디지털 에너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 협력 등 경제 협력, 핵심광물 공급망 등 경제안보 협력도 강화키로 했다. 인적 문화적 교류도 한차원 높은 단계로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양 정상은 올해 수교 30년을 맞는 양국이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푹 주석은 푸 쫑 공산당 서기장에 이어 베트남 권력 서열 2인자다. 이번 방한은 윤 대통령1
뉴욕증시 비트코인 또 폭발 미국 GDP 성장률 PCE 물가 "예상밖 호조" 실적발표 어닝대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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