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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주 한국대중골프장協 회장..."새로운 골프장업계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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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주 한국대중골프장協 회장..."새로운 골프장업계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응할 것"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제7대 임기주 회장.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제7대 임기주 회장.
임기주 한맥 컨트리클럽 회장(65)이 한국대중골프장협회(KPGCA) 6대에 이어 7대회 회장에 연임됐다.

협회는 21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엠스테이트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어 임기주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추대했다.
임기주 회장은 ”협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회원사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협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지난 1년 동안 체시법령 개정에 대응하면서 어려운 시기에 우리나라 골프대중화와 골프 산업발전을 이끌어 온 대중골프장의 노력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회장은 "이제 협회와 회원사가 합심해 새로운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골프가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국민 체육활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골프대중화 선도와 함께 국내 골프산업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2023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정기총회. 이미지 확대보기
2023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정기총회.


이날 협회는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다이아몬드CC 문호 부회장과 금강센테리움 김태우 대표이사를 감사로 선출했다.

지난해 30개 골프장을 회원사로 유치하면서 협회 회원사는 모두 142개사로 늘어났다.

협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과 사회공헌활동 '우리 모두 다 함께' 캠페인을 확산하기로 했다. 또한 회원사들은 자연환경 보호 등 골프장 ESG(사회구조지배) 적극 실천 및 골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협회는 회원사의 정당한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골프장 종사자 직무 능력 향상 및 전문성 함양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