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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투어 발스파 2R 선두와 4타차 공동 12위...솅크, 7언더파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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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투어 발스파 2R 선두와 4타차 공동 12위...솅크, 7언더파 단독선두

-JTBC골프&스포츠, 19일 오전 2시부터 3라운드 생중계

조던 스피스. 사진=PGA투어
조던 스피스. 사진=PGA투어
안병훈(32·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틀째 경기에서 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벗어난 가운데 조던 스피스(미국)가 선두와 2타차로 공동 3위에 오르며 우승시동을 걸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샘 번스(미국)는 공동 40위로 밀려났다.

안병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쿠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1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 받아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3언더파 139타로 저스틴 토마스(미국), 더그 김(미국) 등과 함께 전날 공동 7위에서 공동 12위로 내려갔다.
애덤 솅크(미국)는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쳐 크레이머 히콕(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조던 스피스는 합계 5언더파 137타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코디 그리블(미국), 데이비스 라일리(미국) 등과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은 합계 1언더파 141타로 전날 공동 32위에서 공동 26위로 상승했다.

전날 공동 96위로 컷오프 위기에 몰렸던 이경훈(32·CJ대한통운)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합계 이븐파 142타를 쳐 공동 40위에 올라 본선진출을 확정했다.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샘 번스는 이븐파 142타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과 공동 40위에 머무르며 기록도전에서 멀어지고 있다.

지난 2020, 2021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번스가 우승하면 2009~2011년 존 디어 클래식에서 우승했던 스티브 스트리커(미국) 이후 12년만에 PGA투어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이날 컷오프 기준타는 1오버파 143타다.

JTBC골프&스포츠는 19일 오전 2시부터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