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벚나무와 이팝나무는 직경 10~12㎝, 높이 4m 정도의 성목을 심어 올봄에도 일부 꽃을 볼 수 있고, 내년 봄에는 만개한 꽃무리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재 시장은 “가로수 조성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민간자문단을 운영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수종인 왕벚나무를 선정하게 됐다”며 “미사호수공원을 서울 석촌호수를 모델로 하는 하남시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