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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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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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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는 7일 ‘경기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 효율화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는 사회변화(사회안전, 팬데믹, 기후변화 등)에 따라 새로운 자원봉사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자원봉사단체의 역할 재정립 및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2월 착수보고회 이후 현재까지의 연구 내용 등을 점검하고자 개최됐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최순종 경기대학교 교수(한국청년학회 회장)는 “기존 자원봉사활동에 관한 연구와 차별화된 연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심도 깊은 FGI 인터뷰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분석하여 바람직한 조례 제ㆍ개정안 및 정책방향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연구회 회장인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은 “최근 자원봉사 패러다임이 양적 위주 성장에서 시민적 자율성에 기반한 공공성 가치 중심의 일상적 자원봉사로 변하고 있는 만큼,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적 제안을 도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은 “지역의 행정복지센터는 야간에 행정력의 부재로 지역사회에 역할을 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는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야간에 행정력 부재를 보완하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연구용역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단체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적십자회 등 유사단체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 등에 대한 폭넓은 제안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