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시청에서 스토리펫, 씨엘로펫과 ‘수원시 반려동물 장례문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두 업체를 이용하면 화장비의 10%을 할인받을 수 있고, 화장비 감면을 받은 반려동물을 해당 업체의 봉안(납골)당에 봉안하면 봉안비의 10%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다. 스토리펫은 화성시 정남면, 씨엘로펫은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있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준 시장, 강선미 스토리펫 대표, 이희옥 씨엘로펫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올 11월 말 기준 현재 7만 8991마리에 이르며, 내년에는 ▲동물보호센터 증축 ▲동물보호 통합 용역 추진 ▲개 물림 시민안전보장제도(수원시민안전보험) ▲찾아가는 입양카페 행사 ▲반려동물 문화교실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길고양이 급식소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