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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레지던츠컵 첫날 4-1 승...인터내셔널 팀은 김시우-데이비스 조만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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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레지던츠컵 첫날 4-1 승...인터내셔널 팀은 김시우-데이비스 조만 이겨

 인터내셔널 팀. 사진=PGA이미지 확대보기
인터내셔널 팀. 사진=PGA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 팀이 미국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미국이 4대1로 이겼다.

다만, 김시우(27·CJ대한통운)가 유일하게 승점을 안겼다.

김시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첫날 포섬 경기에서 캠 데이비스(호주)와 팀을 이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샘 번스 조에 18번홀에서 2홀차로 이겼다. 16번홀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다가 17, 18번홀에서 연달아 이겨 승부를 결정지었다.

포섬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 하나의 볼로 번갈아 치는 방식이다.

역대 사상 처음으로 한국선수가 4명이나 출전했지만 미국 팀 선수들의 세계랭킹이 워낙 높아 미국을 꺾기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김시우는 5년 만에 프레지던츠컵에 다시 나선 첫 경기에서 처음 출전한 데이비스와 호흡을 맞춰 세계랭킹 1위 셰플러가 포함된 조를 상대로 이겨 인터내셔널 팀의 자존심을 지키는데 만족해야 했다.

한국 선수끼리 짝을 이룬 김주형(20·CJ대한통운)-이경훈(31·CJ대한통운) 조는 캐머런 영-콜린 모리카와 조에 1홀 남기고 2홀차로 무릎을 꿇었다.

임성재(24·CJ대한통운)는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한 조를 이뤄 조던 스피스-저스틴 토머스 조에 역시 1홀 남기도 2홀차로 졌다.

애덤 스콧(호주)-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조는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 조에 5홀 남기도 6홀차 완패를 당했다.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미토 페레이라(칠레)는 토니 피나우-맥스 호마와 17번홀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18번홀에서 져 아쉬움이 남았다.

미국은 역대 전적에서 11승 1무 1패로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이틀째 경기는 2인 1조로 팀을 이뤄 각자의 볼로 쳐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해당 홀 점수로 삼는 방식의 포볼 매치로 진행한다.

JTBC골프&스포츠는 24일 오전 12시30분부터 이틀째 경기를 생중계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