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에 참석해 약 48초간 대화를 나눈데 이어 미국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에 참석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대통령실은 21일 공지를 통해 18일부터 조바이든 대통령과 세 번의 회동이 있었다고 언급했으며 "윤 대통령은 미국의 인플레감축법과 관련한 우리 업계의 우려를 설명한 뒤 미국 행정부가 인플레감축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우리 측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한미 간 긴밀히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측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한미 간 계속해서 진지한 협의를 이어나가자"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reak6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