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한강공원에서 8월26일∼10월29일 매주 금·토요일 개최···푸드트럭 등 운영
![한강 야시장이 3년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한강달빛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한강 야시장 전경. [사진=서울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20822220020069787c99d70e7d3912312165.jpg)
서울시는 오는 8월26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한강달빛야시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강 야시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축제로 연간 300만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왔으며, '시민이 뽑은 10대 뉴스'로도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행사가 중단됐다.
올해는 행사 장소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의 이름을 딴 '한강달빛야시장’이 오는 26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10시까지 총 10회 열린다. 단, 추석 연휴(9월9∼10일)와 우천 시에는 중단된다.
서울시는 야시장에 참여하는 푸드트럭과 판매부스에 운영 관련 컨설팅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푸드트럭 운영자들에게 판로를 제공해 재기를 도울 예정이다.
행사 일정과 관련해서는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