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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해외 유입 마약류 근절 캠페인 이달말까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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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해외 유입 마약류 근절 캠페인 이달말까지 시행

마약사범 증가에 따른 경각심 주기 위해 기획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관세청 마약류 밀반입 예방 캠페인에 참가한 마약 탐지견들이 시범을 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관세청 마약류 밀반입 예방 캠페인에 참가한 마약 탐지견들이 시범을 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관세청은 '마약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4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해외 유입 마약류 근절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캠페인 첫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을 방문해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현장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인천본부세관이 적발한 마약류의 밀반입량과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 및 해외직구, SNS(텔레그램, 트위터 등)를 이용한 20·30대 마약사범이 모두 증가하는 등의 우려되는 상황에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됐다.
실제 마약 밀반입량은 2018년 362㎏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272㎏으로 늘었고, 올해 6월까지 밀반입 마약 적발건수는 238㎏에 달해 정부의 철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국내 마약사범 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40.6%에서 지난해에는 56.8%로 늘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대마 합법화 국가 등을 여행하는 국민들의 마약류 노출 위험성이 커졌다"며 "국내에서 대마 취급은 불법인 만큼 관련 제품을 포함한 마약류를 해외에서 구매하거나 국내 입국단계에서 소지하면 불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상 속 불법 마약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