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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코로나19 신규 확진 14만6420명…118일만에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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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코로나19 신규 확진 14만6420명…118일만에 최다 기록

대구 중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대구 중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사진=뉴시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9일 국내 일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9시 기준 14만642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주 전인 지난 2일 동일시간 대비 3만2391명(28.4%) 증가, 8일 동일시간과 비교하면 2815명(1.9%) 증가한 수치로, 4월 13일 14만4512명 이후로 118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 수가 나왔다.
수도권에서는 총 7만1762명이 신규 확진돼 전체 감염자 중 49%가 나왔다. 지역 별로는 서울 2만6069명, 경기 3만8019명, 인천 7674명 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지역을 확진자 수가 많은 순서대로 나열하면 경남 8888명, 경북 8517명, 충남 6809명, 대구 6380명, 전북 6088명, 전남 5863명, 충북 5349명, 강원 5278명, 광주 5150명, 대전 4675명, 부산 4289명, 울산 4197명, 제주 1848명, 세종 1327명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