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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외환보유액 큰 폭 증가 한국은행 원달러환율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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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외환보유액 큰 폭 증가 한국은행 원달러환율 "안정"

외환보유액 글로벌 순위 ①중국 ②일본 ③스위스 ⑨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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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의 한 형태인 골드바 모습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은행 외환보유액은 원달러환율 "안정"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7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386억1000만달러로 나타났다. 한 달 전에 비해 3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 미국 달러 강세에도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억3천만달러 늘어나면서 환율 안정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과 관련하여 "기타통화 외화자산 미 달러 환산액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외화자산 운용수익,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등이 증가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올 들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3월 말 이후 4개월째 감소한 바 있다.

한국은행 외환보유액을 자산 유형별로 나눠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한 달 전보다 34억2천만달러 줄어 3천918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또 예치금은 232억달러로, 39억8천만달러 늘었다.

국제통화기금 즉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43억7천만달러)과 특별인출권인 'SDR'(143억9천만달러)은 줄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한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6월 말 기준 세계 9위다. 중국이 3조713억달러로 단연 1위다. 이어 일본(1조3천571억달러)과 스위스(9천625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러시아는 5천841억달러를 보유해 세계 5위를 유지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정치적 긴장 고조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발언에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2.23포인트(1.23%) 하락한 32,396.1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44포인트(0.67%) 떨어진 4,091.19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0.22포인트(0.16%) 밀린 12,348.76으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따른 정치적 긴장과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 기업들의 실적 등을 주시했다. 펠로시 의장은 중국의 반발에도 현지시간 2일 밤 대만에 도착했다.

펠로시 의장은 대만 도착 후 낸 성명에서 "미 의회 대표단의 대만 방문은 대만의 힘찬 민주주의를 지원하려는 미국의 확고한 약속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펠로시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은 중국의 주권을 침해하지 않았으며, 미국의 하나의 중국 정책과도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노동부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채용공고는 약 1천69만8천 건으로 월가의 예상치 1천100만 건보다 적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0.5%에 달했다. 전날의 71%에서 하락했다.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39.5%로 전날의 29%에서 상승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09포인트(4.77%) 오른 23.93을 기록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