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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골프장사람들, 국내 기업 처음로 미국자치령 괌 골프장 인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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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골프장사람들, 국내 기업 처음로 미국자치령 괌 골프장 인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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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츠CC
국내 기업이 처음으로 괌의 골프장을 인수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행시간이 4시간10분 거리에 있는 괌은 오세아니아 북마리아나 제도 아래에 자리잡은 미국 자치령으로 쇼핑, 관광,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이 1900년에 이 섬을 차지한 이래 동아시아에 미국의 군사력을 투사하기 위한 군사 요충지이기도 하다.

특히, 골프마니아들에게 괌은 사이판과 함께 새로운 골프투어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태국 등 동남아시아가 겨울철 해외 골프 여행지로 많이 알려져 있긴 하지만, 사이판 골프장도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로 많이 찾는 해외 골프장이다. 사이판의 경우 대부분의 골프장을 한국기업이 소유하고 있고 마켓팅도 적극적이다.

하지만 괌은 모든 골프장을 일본기업이 소유하고 있어 국내 골프마케팅과 조금 거리가 있었다. 괌에는 모두 6개의 골프장이 있지만 모두 일본기업 및 개인이 소유하고 있으며, 이 중 운영을 멈춘 1곳을 제외하면 5곳의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일본기업들이 소유하고 있기때문에 한국인을 향한 마케팅이나 프로모션이 전무한 상황이어서 한국 골퍼들은 괌의 골프장을 잘 모른다. 또한, 그린피 등 골프비용이 국내와 별반 차이가 없다.

한국기업 진출이 전무했던 괌 골프장 산업에도 새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괌 국제공황과 가까이에 위치한 스타츠 관 골프리조트(STARTS GUAM GOLF RESORT)를 한국기업이 인수한다. 스타츠CC는 27홀의 정규코스와 62실의 호텔, 천연잔디 드라이빙 레인지, 수영장, 테니스장 등의 시설을 갖춘 종합 리조트로 일본기업 스타츠사 소유 골프장이다.

스타츠CC의 인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기업은 ㈜골프장사람들(대표이사 정승현)이다.

정승현 대표는 괌 현지 통이다. 괌과 오랜 인연을 맺고 았는 정대표는 괌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스타츠CC는 괌 현지에 다수의 호텔을 소유하고 폭넓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JMSH그룹의 조희균 회장의 도움이 컸다.

국내기업이 전무했던 괌 골프장 인수진행애 국내기업들의 관심도 높다. 벌써부터 상장사, 골프플랫폼회사, 용품회사, 국내골프장 기업에서 속속 지분참여가 오가고 있다.

정승현 대표는 “괌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으며 날씨, 기후도 좋고 자연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며 "골프코스와 골프환경이 뛰어난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대표는 "다만 골프장들을 일본이 소유하고 있다보니 한국 골퍼들에게는 홍보가 부족하고 문턱이 높았다"며 "이번 스타츠CC 인수를 통해 많은 한국 골퍼들이 쉽게 찾아와 휴식과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