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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동자 4000여명 용산 대통령실까지 거리행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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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동자 4000여명 용산 대통령실까지 거리행진 나서

철도노조, 28일 '철도의 날' 맞아 거리행진 계획…수서행 KTX 운행·철도통합 촉구

철도의 날을 맞아 철도 노동자 4000여명이 거리행진에 나선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28일 철도의 날을 기해 오후 2시부터 서울역에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까지 거리행진을 펼친다. 이번 행진은 포항과 창원, 마산, 여수 등 지역 시민의 숙원인 수서행 KTX 운행과 지난 정부에서 해결하지 못한 철도 통합 등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철도 노동자 400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문재인정부에서는 한국철도공사와 SR 등을 통합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코자 이해 관계자와 전문가 등을 모아 논의했다. 하지만 양측 간 이견에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철도노조는 이번 철도의 날 행진을 통해 현 정부에 철도 통합 등의 대책을 다시 촉구할 방침이다.


김희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uyi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