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KAOC서 방한 일정 마무리
박진 외교장관 배웅 속 일본行
박진 외교장관 배웅 속 일본行

두 정상은 이날 오후 2시25분께 작별 인사를 나눴고 바이든 대통령의 차량이 떠날 때 두 정상은 서로를 향해 엄지척 인사를 건넸다고 대변인실은 설명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중앙방공통제소(MCRC)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산공군기지에 근무하는 미군 장병들을 격려한 뒤 박진 외교부 장관의 배웅을 받으며 일본으로 떠난다.
바이든 대통령은 22일 오후 일본에 도착해 별다른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한 뒤 이튿날인 23일 나루히토 일왕을 만나는 것으로 일본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24일에는 도쿄에서 열리는 쿼드(Quad)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미국, 일본, 호주, 인도의 대(對)중국 견제 협의체인 쿼드 정상회의가 대면으로 열리는 것은 작년 9월에 이어 두 번째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에서 나렌드라 모디 일본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한 뒤 24일 저녁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상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rinebo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