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9 17:14
건설현장이 멈춰서는 최악의 상황은 일단 피할 수 있게 됐다. 20일 조업중단을 예고한 레미콘업계는 일단 조업중단을 보류하고 시멘트업계와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900여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중소 레미콘업계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오늘 긴급회의를 개최한 결과 20일부터 예정된 조업중단을 잠정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가격 인상을 예고했던 시멘트 업체 중 한라시멘트, 쌍용C&E, 아세아시멘트가 가격 인상 시점을 내년 1월 1일로 미루기로 함에 따라 조업중단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는 아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삼표시멘트, 한일시멘트, 성신양회와도 계속 논의를 해나간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비대2022.10.19 16:23
앞으로 임대주택 신청에서 종이 서류가 사라질 전망이다. LH는 공공기관 최초로 임대주택 공급 과정에 공공마이데이터 활용한 'MyMy서비스(My information! My home! 서비스)'를 도입해 이를 시범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MyMy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임대주택 공급 서비스로, 임대주택 신청자가 기관별로 서류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데이터 활용 동의만으로 서류 제출을 완료할 수 있다. 공공 마이데이터란 정부나 공공기관이 보유하는 개인정보로 정보주체인 개인이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전송 요구 가능한 데이터를 말한다.시범 서비스 대상은 20일까지 청약접수를 하는 완주삼례 A-1 행복주택이다.2022.10.19 14:10
국내 수처리 1위 기업 SK에코플랜트가 초순수(UPW: Ultra Pure Water)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초순수는 순도 100%에 가깝게 불순물을 거의 제거한 고도로 정제된 물이다. 초순수 사업 분야는 2024년 2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SK에코플랜트는 18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한수테크니칼서비스(HTS)와 초순수 운영 및 사업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정영일 HTS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초순수를 포함한 수처리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각 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한 기술교류 및 전문인력 육성2022.10.19 11:23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소형모듈원전(SMR) 상세설계에 직접 참여해 전략적 SMR 배치와 첫 상용화를 추진하며 미국에서의 원전사업을 가속화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소형모듈원전 제휴기업인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社 (Holtec International)와 SMR-160의 첫 상용화를 위한 표준모델 상세설계와 사업화에 대한 착수식을 갖고 美 소형모듈원전 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미국 뉴저지주 캠던에 있는 홀텍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홀텍사 크리쉬나 P. 싱(Dr. Kris Singh) 대표(CEO & President)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는 작년 11월 현대건설과 홀텍사2022.10.19 10:25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스카이72가 사실상 무기한 버티기 영업을 하면서 의도적으로 공항 부지를 무단 점유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이같은 지적에 따라 여, 야 간사에게 대책 마련 협의를 요구하면서 국회 청문회 개최 등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은 18일 스카이72의 정관은 공사와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의하여 사업 허가가 취소된 때나 계약한 토지 사용기간이 만료된 때에는 법인을 해산하게 되어 있었으나 2020년 3월 30일, 계약 기간 만료일인 2020년 12월 31일 다가오자 정관 개정을 통해 해당 조항을 삭제한2022.10.12 05:40
부동산 시장이 총체적 난국이다. 아파트 등 주택 거래시장은 꽁꽁 얼어붙었고 미분양이 속출하며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전세 등 임대시장도 수요가 급감하면서 역전세난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른 높은 이자 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월세로 돌아서는 가구가 속출하고 있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쉽게 해법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10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21% 하락하며 1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는 9년 10개월 만에 최대폭의 하락으로, 2012년 12월 3일 기록했던 0.21% 낙폭을 거의 10년 만에 다시 기록한 것이다. 부동산 거래량을 예측할 수 있는 매매수급지수도 심2022.10.07 22:01
북한이 미사일 개발에도 기술적 성과를 거두었고 핵실험도 최종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문가패널 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는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과거 자진 폐쇄했던 풍계리 핵실험장을 재개방한 뒤 기폭장치를 시험하고 새 갱도를 파 추가 핵실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와 함께 영변의 5MW 원자로와 평산 우라늄 농축공장도 여전히 가동 중으로 확인됐다. 또한 비밀 우라늄 농축시설로 의심되는 강선에서도 차량 활동이 관찰됐다. 또한 전문가패널은 북한이 올해 1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총 16차례에 걸2022.10.07 21:28
급등했던 세계식량가격이 서서히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하면서 급등했던 세계식량가격이 6개월 연속 하락하며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7일(현지시간)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1.1% 내린 136.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FAO는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를 138.0에서 137.9로 수정 발표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지난 3월 159.7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세계 식량가격은 4월 158.4, 5월 158.1, 6월 154.7, 7월 140.7, 8월 137.9를 기록하며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 가고 있다. 하지만 전쟁 발발 전인 전년 동기와 비교해2022.10.07 20:59
중소 레미콘업계가 시멘트업계와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하면서 조업 중단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두 업계는 이튿날 논의를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으면서 타결의 여지는 남겨뒀다. 시멘트 가격 인상에 반발하면서 조업 중단을 예고한 중소 레미콘업계가 7일 시멘트업계와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체 8일 다시 회의를 열고 논의를 계속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울 강남구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에서 있은 이날 회의는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중앙회 중재로 이루어졌다.이날 회의에서 중소 레미콘업계는 하반기 가격 인상분을 내년 3월 1일자부터 적용해달라고 시멘트업계에 요구했다.한편 이번 사태는 시멘트2022.10.07 19:12
GS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성남시 신흥1구역 재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GS건설 컨소시엄은 GS건설·DL이앤씨·코오롱글로벌로 구성되어 있다.GS건설은 공시를 통해 경기도 성남시 신흥1구역 재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신흥1구역 재개발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4900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로 총 48개 동으로 구성된 4183가구의 공동주택과 부대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LH가 시행 대행을 맡아 추진하는 공공참여형 재개발 사업이다.이 사업은 3.3㎡당 공사비가 495만원 이하로 책정돼 현장 설명회에 단 한 곳의 시공사도 참여하지 않으면서 현장 설명회가 4차례나 취소되는 등2022.10.07 18:38
올해 노벨평화상은 인류의 인권 증진에 노력한 인권운동가와 전쟁 중인 러시아와 시민단체 2곳이 공동 수상했다.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평화와 민주주의를 제고한 노력을 높이 평가해 벨라루스 활동가 알레스 비알리아츠키, 러시아 시민단체 메모리알, 우크라이나 시민단체 시민자유센터(CCL)를 2022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수상자들이 자국에서 시민사회를 대표한다"며 "이들은 수년간 권력을 비판하고 시민들의 기본권을 보호할 권리를 증진해왔다"고 설명했다.수상자에게는 금메달과 상금 1천만 크로나(약 12억7천만원)가 지급된다. 인류 평화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주는 노벨평화상은 1901년2022.09.10 14:17
추석 당일인 10일 낮 전국 주요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죽전∼수원 9㎞, 오산 부근∼남사 부근 10㎞, 북천안∼목천 19㎞, 옥산 분기점 부근∼옥산 부근 13㎞, 회덕 분기점∼비룡 분기점 10㎞ 등 총 68㎞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경부 서울 방향은 양산 분기점∼양산 부근 6㎞, 북대구∼칠곡 분기점 부근 11㎞, 대전 부근∼남청주 19㎞, 청주 부근∼옥산 6㎞, 달래내 부근∼반포 8㎞ 등 총 54㎞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서울 요금소∼용담터널 부근 7㎞, 비봉 부근∼화성휴게소 부근 7㎞, 서평택 분기점 부근∼서해대교 14㎞, 서2022.09.10 12:39
지난 5일 중국 쓰촨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마오쩌둥의 '장정(長征) 회의' 유적지가 훼손됐다고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마오쩌둥이 장정의 경로 등을 논의했던 104년 된 교회 건축물이 이번 강진 때 지붕이 무너지고 외벽 일부가 손상되는 등 피해를 봤다. 이 건축물은 이번 지진의 진앙인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리딩현 모시전에 자리잡고 있다. 매년 5만 명이 방문하는 쓰촨의 대표적인 '홍군 관광 명소'다쓰촨성 문화재 당국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강 시설을 설치하고 복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현장을 둘러본 건축가들은 피해가 커 보수를 해야 할 지, 재건하는 것이 나은지를 결정하기 위한 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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