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뉴시스에 따르면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 수가 총 1만724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동시간대 1만9286명보다 2041명, 전 주 토요일인 지난 13일 2만1237명보다 3992명이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 3661명, 서울 2698명, 인천 689명 등 수도권에서 7048명(40.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197명(59.1%)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1083명, 경북 1511명, 부산 625명, 울산 651명, 경남 1174명, 대전 695명, 세종 40명, 충북 260명, 충남 822명, 광주 578명, 전남 840명, 전북 861명, 강원 829명, 제주 228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3462명으로 3일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지만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김희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uyi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