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염도계 지원사업은 국물 등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은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소 400곳에 염도계를 지원한다.
시는 상반기 중 염도계 지원해 영유아 국물 염도 권장 기준인 0.5% 이하를 유지하도록 하고, 3개월간 매일 어린이들이 먹는 국의 염도를 측정해 시에 제출해야 한다.
용인시 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각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염도계 무료 대여 사업'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급식소에서 건강한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