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오후5시 대학로 예술가의 집(다목적홀)에서 개최

이번 심포지엄에서 예술평론가 장석용 회장이 기조 발제를 하고, 정중헌 한국생활연극협회 이사장, 육정학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제는 평론가와 이론가 중심의 학술 비평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통한 이론과 현장의 생생한 시선을 접하게 된다. 연극 분야에서 정중헌 이사장은 '우리 연극 회고와 생활연극 발전 방안'에 대해, 영화 분야에서 육정학 회장이 '한국영화 발전과 상급영화재로서의 위상'에 대해 발표된다.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는 늘 그래왔듯 정부나 당국의 지원 없이 협의회의 의지로 세미나를 열고 있다. 외부의 간섭과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스럽게 의견을 개진하게 될 이번 5월의 심포지엄(연극, 영화) 편에 이어 앞으로도 6월 17일(문학, 음악) 편이 계속 예정되어 있다. 제20대 정부의 문화부는 지속해서 이들의 의견을 채집할 의무가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